사계절을 즐긴다
특집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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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나 수선화, 유채꽃 등의 개화 소식이 여러곳에서 들려오는 3월입니다.후지카와구치코에서는 아직 겨울이 계속되는 것 같은데도 아침처녁 추위도 꽤 누그러지고 봄이 온 것을 희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3월의 풍물시라고 하면 역시 히나마쯔리(3월 3일에 인형을 제단에 장식하고 여자 아이의행복을 비는 행사)입니다.
띠지붕 민가 20채도 완성되어 숯장이 오두막집이나 밭 조성등의 정비를 마치고 일본의 고향을 재현한 “사이코 이야시노 사토 넴바”에서는전통적인 “히나인형”을 장식해 봄이 찾아 온 것을 연출하고 방문해 주신 여러분과 함께 성대하게 축하하는 “이야시노 사토 히나마쯔리 축제”를 열립니다. 화려한 고포(古布)로 만든 히나인형, 설구이 히나인형에다 색질하는 것, 오오이시(大石) 생산의 고치에게 염색을 해서 만드는 히나카자리(히나 장식)등 각 체험시설에서는 각각 특징이 있는 체험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세계에서 단 하나의 히나인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설 내 식당에서도 한 걸음 빠른 봄을 느껴 주시는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4월이 되면 드디오 후지산 북쪽 기슭에도 봄이 다가오는 기색이 보입니다.
4월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후지산과 벚꽃 풍경이 아닐까요.
이 지역 벚꽃 구경에 알맞는 시기는 매년 4월 중순이 지났을 무렵입니다.
왕벚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은 정(町)내 곳곳에 있지만 대표적인 장소는 카와구치코 호반의 우부야가사키, 원형홀 주변,나가사키공원,쇼우지코 호반의 타데고하마 등이며 실벚나무는 카쯔야마 지구에 있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꼭 이 시기에 카와구치코를 다니시고 마음에 드는 벚꽃 풍경을 찾아 보세요.
또 후지산록의 특징적인 벚꽃 중에 "후지" 이름이 붙은 후지벚꽃이라는 벚꽃이 있습니다. 후지벚꽃은 별명을 "마메자쿠라(마메:작음, 소형의 뜻)" 라고 말해 칸토우(関東)지방 남부, 코우신(甲信)지방, 시즈오카현 동부에 분포되는 높이3~5m정도의 꽃입이 작고 사랑스러운 벚꽃입니다.
후지벚꽃은 주택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으나 주위 산록부나 산악 지대에 많이 자생합니다.
산악 지대의 후지벚꽃 구경에 좋은 시기는 5월에 들어가서부터이지만 후지벚꽃 대표적 감상 포인트 중 하나에 후지산록에 있는 "카와구치코 소우조우노 모리(창조의 숲)" 가 있고 그 창조의 숲에서는 4월24일(일요일)부터 5월 1일(월요일,축일)까지“후지벚꽃 미쯔바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또 모토스코(本栖湖) 가까이에서는 올해 4번째가 되는 “후지 꽃잔디 축제”가 4월23일(토요일)부터 5월29일(일요일)까지 개최되어 수도권에서 최대급인 약 80만 그루의 꽃잔디 군락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4월도 하순이 되면 각지구의 신사에서 봄 제사가 열립니다.
그 중에서도 특징이 있는 대표적인 의식은 카와구치 센겐신사 예제・마고미 축제(孫見祭;4월25일)에서 봉납되는 “치고노 마이(어린아이의 춤)” , 그리고 후지오무로 센게신사 예제(4월25일)와 “카이노 카쯔야마 야부사메 축제”(4월29일)입니다.
카와구치 센겐신사의 치고노 마이는 야마나시현으로 무형 문화재 지정을 받아 어린 여자아이들이 센겐님(木花開耶姫命;코노하나사쿠야히메)를 모시기 위해 고대에서 전해 온 관습에 따라 춤을 봉납하는 것입니다. (치고노 마이는 7월 28일에 열리는 오다이다이 오카구라 축제에서도 봉납됩니다. )
그리고 카이노 카쯔야마 야부사메 축제는 940년에 후지와라 히데사토가 타이라노마사카도가 일으킨 반란을 진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승리를 축하하는 제사를 지내 야부사메(말을 타고 달리면서 3개의 과녁을 우는 살로 차례로 쏘는 경기)를 봉납한 일에 시작된 전통행사입니다.
행사는 출진식부터 시작해 카부라야(우는살) 봉납 의식등을 한 다음에 달리는 말에 탄 채 화살을 쏘는 기사(騎射)로 이릅니다.
북 치는 소리를 신호로 잇따라 모래 먼지를 올려 달리는 말에 탄 사수가 과녁에 맞아 우는살을 쏘는 모습은 센고쿠에마키(전국시대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두루마기) 같아서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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